한국민속촌은 사라져 가는 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가 스며있는 전통생활 모습을 총체적으로 재현, 전시한 야외민속박물관으로 조성된 국제적 관광지이다. 기성세대들은 아늑한 고향의 정감과 향수를, 자라나는 아이들은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외국관광객들까지도 한국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이다. 초등교과과정에는 옛 생활모습을 다루는 내용이 많습니다. 가옥구조ㆍ생활도구ㆍ관혼상제 등 전통을 배웁니다. 그런데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에게 낯설고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. 한국민속촌에는 270여 동의 전통 가옥이 전시되어 우리 옛 조상들 지혜가 담긴 다양한 한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. 민속촌 곳곳에 전통 생활도구 16,000여 점이 전시되어 옛 사람들의 슬기로운 생활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. 한국민속촌은 옛 거리ㆍ옛 마을ㆍ옛 생활이 잘 전시되어 사극의 단골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. 아이들과 즐길거리도 다양합니다. 종이를 만드는 한지 공방을 비롯한 전통 공방이 20여 곳 있어 전통 공예품의 제작과정을 보거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. 옛 사람들의 마을인 민속경관지역 옆에는 가족공원이 있어 바이킹ㆍ롤러코스터 등 현대 놀이기구도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[장애인접근성] 장애인화장실O 장애인주차구역O 휠체어대여O 수유실O 유모차대여O 유아용의자대여O 외국어안내O
경기도 용인 전통민속관은 한국민속촌 내에 위치한 민속문화 전문 박물관으로 한국민속촌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. 한국민속촌의 역할 및 기능을 보완하고 우리나라 민속문화의 보존을 위해 1996년 개관했다. 조선 후기를 기준으로 4대로 구성된 가족의 한 해 삶을 계절별로 재현한다. 세시풍속, 민속놀이, 의식주생활, 관혼상제, 민간신앙 등의 모습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. 의식주생활 전시 코너에서는 계절별 옷짓기와 평상복, 의례복 등을 전시하고 절기별 일상음식과 장 담그기, 김장 등 의례음식을 전시하고 있다. 세시풍속 전시 코너에서는 설, 추석, 단오 등의 명절과 경칩, 우수, 청명, 처서 등의 24절기에 행해지는 행사와 풍속을 재현하고 있다. 그 외에 혼례, 폐백, 회갑, 장례, 출산, 백일, 돌 등의 풍속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기우제, 관개용수, 농기구, 윤달의 풍속 등 농사와 관계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.